타이포그래피 용어는 처음 접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,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.
기본적인 용어
- 폰트 (Font): 글자의 모양을 결정하는 디자인 스타일입니다. 예를 들어, 궁서체, 고딕체 등이 있습니다.
- 글꼴 (Typeface): 폰트와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지만, 좀 더 넓은 의미로 사용됩니다. 폰트는 특정한 크기와 스타일을 가진 글자를 의미하고, 글꼴은 폰트의 가족과 같은 개념입니다.
- 글자 크기 (Font Size): 글자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로, 보통 포인트(pt)를 사용합니다.
- 자간 (Tracking): 글자와 글자 사이의 간격을 조절하는 것을 말합니다.
- 행간 (Leading): 글줄과 글줄 사이의 간격을 조절하는 것을 말합니다.
- 커닝 (Kerning): 특정 글자 조합에서 글자 사이의 간격을 미세하게 조절하여 시각적인 균형을 맞추는 작업입니다.
디자인 관련 용어
- 볼드 (Bold): 글자를 굵게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.
- 이탤릭 (Italic): 글자를 기울여 쓰는 것을 말합니다.
- 언더라인 (Underline): 글자 아래에 선을 긋는 것을 말합니다.
- 스트라이크스루 (Strikethrough): 글자 위에 선을 긋는 것을 말합니다.
- 상형 (Superscript): 글자를 위쪽으로 작게 쓰는 것을 말합니다. (예: x²)
- 하형 (Subscript): 글자를 아래쪽으로 작게 쓰는 것을 말합니다. (예: H₂O)
더 자세한 설명
- 서체 (Typeface): 폰트의 종류를 더 세분화하여 나타내는 말입니다. 예를 들어, 궁서체는 서체의 종류이고, 궁서체 Bold는 서체의 스타일입니다.
- 가독성 (Readability): 글을 얼마나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정도입니다. 글자의 크기, 자간, 행간, 폰트 종류 등이 가독성에 영향을 미칩니다.
- 시인성 (Visibility): 글자를 얼마나 쉽게 인식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정도입니다. 복잡한 배경이나 작은 크기의 글자는 시인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.
쉽게 이해하기 위한 비유
- 폰트: 신발의 디자인이라고 생각해 보세요. 같은 신발이라도 디자인이 다르듯이, 폰트도 글자의 디자인이 다릅니다.
- 글자 크기: 신발의 사이즈와 같습니다. 글자 크기가 너무 작으면 읽기 어렵고, 너무 크면 보기 부자연스럽습니다.
- 자간, 행간: 글자 사이의 간격은 단어 사이의 간격과 비슷합니다. 너무 붙어 있으면 답답하고, 너무 떨어져 있으면 어색합니다.
왜 타이포그래피 용어를 알아야 할까요?
타이포그래피 용어를 이해하면 다양한 디자인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더욱 효과적으로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. 또한, 다른 사람들과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원하는 디자인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.